P램 개발 원조 `삼성` 상용화는 `지각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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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6 16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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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또, “삼성전자가 이미 512Mb 시제품을 보여준 것을 감안하면 뉴모닉스의 128Mb 제품이 기술 수준이 높은 건 아니지만 메모리 1위인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시장에서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을 빼앗긴데는 아쉬움이 남는다”고 말했다. P램은 코드 및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되는 낸드·노어 플래시 메모리의 장점만을 골고루 갖춰 일명 ‘퍼펙트 램’이라 불리는 플래시 메모리 일종으로 우선 노어 메모리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
안수민기자 smahn@etnews.co.kr 설성인기자 siseol@etnews.co.kr
P램 개발 원조 `삼성` 상용화는 `지각`
한 전문가는 “삼성전자는 양산 준비가 거의 된 것으로 알고 있다”며 “양산 시점이 상대적으로 늦어진 것은 기술적 이유라기보다는 비즈니스 이유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”고 말했다. 스위스 반도체 기업인 뉴모닉스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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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아이서플라이 reference(자료)에 따르면 3분기 노어플래시메모리 시장에서 스팬션(38.6%), 뉴모닉스(31.7%), 삼성전자(11.4%), 마크로닉스(4.9%) 등 순으로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
P램 개발 원조 `삼성` 상용화는 `지각`
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인 상change(변화)메모리(P램)를 먼저 개발하고도 상용화에서 경쟁업체에게 선수를 내줬다. 삼성전자는 당초 2006년부터 P램을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신뢰성·수요·가격 등 P램 사업 관련 변수를 감안, 양산 시점을 저울질 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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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램 개발 원조 `삼성` 상용화는 `지각`
이에 따라 2005년 8월 P램 64 Mb 기술 세계 첫 개발 △2005년 9월 90 나노 256Mb 제품 세계 첫 개발 △2008년 11월 65 나노 512Mb P램 샘플 확보 등 반도체 분야에서 P램 등 메모리 신기술을 주도해왔던 삼성전자는 노어 메모리 시장 2위 기업인 뉴모닉스와의 양산 경쟁에서 한 발 뒤쳐지게 됐다.
글렌 호크 부사장은 “뉴모닉스는 내년 45 나노 공정을 도입, 삼성전자 등 후발주자와의 양산 기술 격차를 더 벌일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
뉴모닉스는 개발 10년 만에 지난해 2월 P램 양산 계획을 발표 한 적 있는 데 이같은 P램 실질 매출 성공 사실을 아·태 지역에 알리고자 본지에 인터뷰를 요청했다.
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8월께 64Mb P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양산화에 큰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.





다.
P램 개발 원조 `삼성` 상용화는 `지각`
글렌 호크 뉴모닉스 부사장은 본지 단독 인터뷰를 통해 “지난달 90 나노 128Mb P램 제품을 이탈리아 아그라테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,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”며 “한국을 포함한 미국·유럽·일본 등 20개가 넘는 고객사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중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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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“상반기 65 나노 512Mb P램 샘플을 출시하고 연내 P램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P램 수요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