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+ 서평 굿 이너프를 읽고 나서 Good Enoug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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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9 22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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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 이너프를 읽고 나서 작성한 서평입니다.
하지만 밀로는 이 생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데, 정작 자연에는 적자생존이 존재하지 않고 효율, 최적화보다는 낭비와 과잉을 통해 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일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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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감사합니다. 많은 활용 부탁 드립니다. ..
현대인은 모든 것이 고도로 발전하는 최첨단 문명 속에서 생활하지만 정작 삶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마냥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뒤덮여 있다. 자본주의의 용어, 최대화, 최적화, 경쟁력, 혁신 비용-편익 트레이드 오프 등은 다윈주의가 가진 권위가 그 바탕에 깔려 있다.
사실 다윈주의는 자본주의 윤리를 관통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.
한해 자살자수가 10만 명당 27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밀로의 이 주장은 꽤 특별하게 다가온다.
인류는 자연에 존재하는 효율, 최적화에 따른 적자생존의 법칙이 인간사회에도 적용된다고 여겼고 이 이치를 잘 따랐기에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 감사합니다.
많은 활용 부탁 드립니다.
굿 이너프를 읽고 나서 작성한 서평입니다.
A+ 서평 굿 이너프를 읽고 나서 Good Enough
다. 34년간 인류에 대한 연구를 해온 저자 다니엘 S. 밀로는 이것이 시대의 alteration(변화) 와 상관없이 존재하는, 오직 1등만을 최고로 여기는 잣대와 경쟁 강요가 만든 결과물이라고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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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작 『future 중독자』를 통해 인류의 발전할 수 있었던 원인이 뇌나 불의 발견이 아닌, ‘내일’이라는 concept(개념)을 만들면서부터라고 밝힌 것처럼 또 한번 기존 인식을 달리하는 주장을 펼치는 밀로는 독자들에게 평범성이라는 뜻밖의 요소로 인류의 불안을 걷어내고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.
